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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열이 무엇인가? 후열은 필요한가? 후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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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열이 무엇인가? 후열은 필요한가? 후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예열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알고 있다. 간혹 예열을 잘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은 후열에 대하여 안내하고자 한다. 요즘 자동차들이 고속화 되면서 후열의 필요성에 대하여 알고 있는 또 후열의 필요성을 모르고 있는 우선 후열이 무엇인가를 알아보자.
 
후열의 필요성은 어느 차량에 해당할까 고민한다면 이 글을 통해서 잠재울 수 있기 바란다.
예전에 필자가 어느 목적지를 도착하면 시동을 끄지 않고 잠시 세워두는 경우 연료소비 늘리려 그러느냐면서 얼른 시동끄고 내려오세요 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러나 필자는 그들의 요구에 대하여 잠시 후 끄고 내려갈 것이니 기다려 주라는 말을 하였던 경우가 많은데 그들은 필자가 지금 후열중이구나를 몰랐을 것이다.
특히 터보 차량은 더욱 필요하다.
이것을 게을리 하는 경우 터보 차져의 손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후열이란 운행차량으로써 시동끄기 전에 공회전으로 시동걸어 두는 것을 말한다.
후열 대상차량은 운행자의 운행속도에 따라 다르며 특히 관리를 잘 한 차량인가 관리없이 단순히 오일만 교환하면서 운행한 차량인가에 따라 다르다. 고속도를 운행하거나 막히는 구간을 운행하거나 후열이 필요한 차량이 있다. 그 대상은 엔진오일을 정기적으로 교환해 주었더라도 냉각수 관리를 하지 않은 차량을 말하며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흡수하여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 요즘 사계절용 냉각수를 사용하는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자동차는 냉각수 관리를 하지 않고 출고당시 그대로 또는 지난 겨울 운행을 위하여 동파방지를 위한 얼지않는 부동액을 주입한 그대로 운행하는 차량이면 후열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운행하는 동안 엔진의 열은 최고조에 이를 상태가 된다.
그런데 운행즉시 시동을 끄게 되면 엔진 냉각수 부위의 내압이 갑자기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마라톤 선수가 골인 지점을 통과하여 가볍게 뛰는 경우를 보았다면 그와 같은 원리를 말한다.
 
후열방법은 운행하던 자동차를 갑자기 시동꺼서 세우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시간동안 약 3분 공회전으로 두었다가 시동을 끄는 것이 방법이다. 후열한다고 5분이상 걸어두는 경우도 있는데 이 방법은 다시 열을 받게하는 것으로써 간혹 후열장치를 이용해 후열하는 경우 5분에서 10분가량을 후열한다고 걸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방법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필자의 후열방법은 고속도 주행후 휴게소를 들어가는 경우로써 속도가 높은 상태로 운행했던 터보 차져 차량이라면 후열은 필요한데 필자는 휴게소를 들어가기 전에는 속도를 낮추고 가능한 관성주행을 한다. 이렇게 약 4킬로미터 이상을 관성주행하고 휴게소를 들어갈 경우는 후열을 하지 않는다. 즉 속도를 낮추어 후열의 필요성을 없애는 것이다.
 
그럼 후열을 하지 않은 차량은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
터보 차량이면 터보손상이 잦다.
논터보 차량이면 냉각장치의 파손이 잘 된다. 또한 시동장애 현상을 가져온다. 왜냐하면 일부 센서가 마그네틱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후열을 하지 않았거나 높은 상태의 온도하에서 장착되었던 차량에서는 마그네틱 성분이 약화되는 이유 때문이다. 막히는 구간에서 시동이 꺼졌고 재 시동을 걸려 하였지만 실패로 돌아가 출동점을 통해서 호출하여 시동을 걸어보니 또 시동이 걸리는 경우를 경험하였다면 분명히 내가 할 때는 시동이 않되었는데 왜 출동점이 와서 시동걸으니 시동이 되는가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생각했다면 열에 의해 약화되었던일부 센서의 기능이 열이 식으면서 복원되어 시동이 되었던 것이 그 이유이다.
그런 차량이 정비할 경우 크랭크앵글 센서나 캠앵글 센서를 교환하였더니 정비되었다면 여러분은 냉각장치 관리를 하지 않은채 운행을 누적시켰던 게으른 운전자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의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 여러분 모르게 피부가 수축과 팽창을 거듭하면서 열을 내려주고 또 시원한 곳으로 가거나 따스한 곳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것이라면 자동차에서는 더위피해 그늘을 가지 않으며 춥다고 옷을 껴 입지도 않는 자동차의 냉각성능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을 여러분 운전자 스스로가 정비사를 동원하여 관리해 주어야 하고 또 여러분이 모르면 여러분 차량의 주치 단골 정비사가 알아서 냉각수 관리를 통해 여름에 맞는 또 겨울에 맞는 온도가 되도록 즉 과냉이나 과열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 단순히 냉각팬 잘 돌아간다는 이유 하나로 무시하는 냉각수 관리가 후열의 대상으로 밀어넣고 있는 것이다.
 
후열 하십니까?
후열이 무엇인데요? 라고 재질문하지 않아야 하겠고, 또 후열하지 않는 방법으로 운행합니다 또는 후열할 이유없이 관리합니다가 되어야 자동차가 고마워할 자동차 주인이 된다하겠다. 즉 후열을 하지 않아도 될 관리의 자동차라면 당신의 자동차는 행복한 자동차가 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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