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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유 구요 터보작업해서 합성유 갈려고 하는데, 저렴하고 해서 써볼려고 하는데 2.7엔진에 터보작업한 차에 맞을까요?
 
윗 글은 엑티언 동호회에 "엔진오일 이거갠찬나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하여 어느 누가 답할지 모르지만 여러분 모두 지켜보라는 말을 하고싶다.
 
터보 작업은 왜 했는지 모르지만 터보 작업을 했다는 것은 터보를 업그래이드 했다는 것으로 필요 이상으로 공기를 주입할 경우 발생할 현상까지는 언급하거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자본주의의 본능을 채우고자 하는 어떤이의 욕구와 소비자의 대형터보에 대한 욕심이 불러온 것이 맞아 떨어져 터보를 교환했을 것이다.
이 글에서와 같이 터보 작업을 했으니 오일 또한 좋은 것을 주입하겠다는 의도일 것인데 오일의 역할이 뭔지 제대로 알고 있는 분일까? 또 오일이 좋아야 한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외 그 오일이 질문속 차량과 맞을까 를 생각하여 고민하고 올린 질문인가를 여러분 모두 지켜보면서 어느날 제목으로 검색했을 때 그 답변에서 무엇이라고 쓰여있는지 여러분이 지켜봐 주길 바라고 싶다.
 
이즈음 사람의 피는 이라고 질문했을 때 묽어야 좋다고 할까? 되직해야 좋다고 할까? 여러분은 묽은 피가 좋다고 할 것이다. 그럼 자동차에서는? 이라고 물으면 여러분은 가격이 비싼 것이 좋다고 말할 것이다. 묽어야 하는가? 되어야 하는가?의 질문에 가격이 나와서는 않되는 질문을 한 것이다.
 
오일과 엔진 성능의 관계에서 요즘 차량은 오일의 역할에 따라 엔진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 우리는 그런 지대한 영향을 받는 엔진이 올라간 차량을 운행중이라는 것을 여러분께 숙제로 남긴다. 관리는 좋은것이 가격이 비싼게 아니라 또 저렴한 가격이 좋은게 아니라 그 엔진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고기를 좋아한다. 고기를 먹으면 든든하기 때문이다. 든든한 이유는 다름아닌 비장의 역할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곧 위장 뒷편의 지장이 자기 직업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안 위를 눌러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고기 먹으면 배 부르고 배고픔이 사라지는 것과 같이 좋은 오일은 가격이 비싸야 좋은게 아니라 그 엔진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윤활목적과 냉각목적을 충분히 달성하는 것이 좋은 오일의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