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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성능 좋습니까? 지금 에어컨 점검을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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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성능 좋습니까? 지금 에어컨 점검을 해야 하는 이유
요즘 자동차의 에어컨 고장이 잦은데,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자동차에서의 에어컨 성능은 좋습니까?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에어컨 고장이 잦은 이유를 먼저 알 필요가 있겠다.
 
과거 차량에서의 고장은 없었던 그런데 시대가 바뀌고 차량성능이 좋아지면서 당연히 에어컨에서도 고장이 없어야 하는데 시대를 역행하듯 에어컨 만은 예외가 아닌 잦은 고장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는 것은 2가지 이유가 있으며 그 하나는 에어컨 개스의 변화에 있고 또 다른 하나는 프래쉬 개스의 생성이다.
 
과거는 프래온 가스를 채택하였으나 요즘 여러분들의 자동차에 주입하는 에어컨 개스는 신맹매라는 물질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에어컨 개스의 특징은 기온에 따른 팽창율이 높다는 것이다. 즉 과거 프래온 R-12라는 개스보다 134a라고 하는 개스는 팽창율이 높아 에어컨 구조에서 콘덴서라고 하는 고온 고압의 개스를 고온고압의 액체로 변화시켜주는 부품의 크기가 커졌고 또한 콘덴서의 성능을 업그래이드 하기 위하여 냉각팬의 크기도 커졌다. 그런데 과거 자동차에서 사용하던 프래온개스가 아니어서 팽창율이 커진 것이 요즘처럼 기온이 30℃를 넘는 가운데 에어컨 가동을 하게되면 팽창율이 커진 이유로 고압측 압력이 상승하게 되고 또한 저압측 압력도 동반 상승하게 된다. 즉 과거의 에어컨 개스보다 요즘 여러분들의 자동차에 사용하는 개스의 고압측 상승에 따른 에어컨 사이클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고장을 잘 일으키게 된다.
 
그럼 위와같은 이유가 있는 것을 여러분의 주치 정비사가 완전히 잡아주는 정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사용 기간에 따라 동반 비례의 변화가 사이클에서의 프래쉬개스의 생성이다. 프래쉬 개스라는 것은 에어컨 냉동 사이클에서 적과 같은 것으로 FRESH GAS는 단어적 어감은 아주 좋은데 실제 에어컨 사이클에서는 절대로 있어서는 않될 물질이다.
 
오늘 필자가 이곳에서 여러분께 전하고자 하는 것은 개스 주입을 잘 하여야 한다는 것을 논하는 것이지만 아무리 개스주입을 잘 하였더라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프래쉬개스의 생성은 막을 수 없으니 가능한 카프로와 같은 전문가 그룹에서 개스 주입을 권하면서도 시간의 경과에 따라 프래쉬 개스의 생성을 점검하여 필요에 따라 정비하는 것을 권하는 것이다.
 
EX) 어떤 자동차가 개스 주입을 하였다. 그리고 사용하는 중에 얼마 후 에어컨 성능이 약해졌다. 그래서 점검해 보니 개스는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럼 무엇 때문에 이와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인가? 그 이유가 바로 프래쉬 개스의 생성에 따른 것이다.

이와같이 프래쉬 개스가 생성되엇을 경우를 표를 이용해 설명하고자 한다. (저압측 압력은 제외한다)

기온

개스 주입당시 고압

오늘 측정한 고압

30℃

200psi

230psi

 위 표에서 개스 주입할 당시 분명히 고압측 압력이 200psi였는데 오늘 에어컨 점검하러 가서 진단해 보니 고압이 230psi로 변화했다. 아니 누가 나 몰래 개스를 더 넣었다는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데 누가 개스를 더 넣어 주었단 말인가? 그리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이 프래쉬 개스가 생성되었구나 라고 이해해야 한다. 다시말해서 에어컨 고장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조건이 된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점검하러 가야한다.

그럼 위와같은 변화가 없게 할 방법은 없는가? 방법은 있으나 여러분께는 전할 수 없는 내용이니 더 이상은 궁금해 하지 않기 바란다. 다만 카프로에서 주입하면 위와같은 압력의 변화가 거의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런데 필자의 자동차는 개스 주입후 수년간 사용해야 에어컨 성능이 약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여러분의 자동차는 방금 위 표에서 언급한 자동차에서 개스 주입후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기간은 정확히 몇주 또는 몇개월 이런식으로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개스 주입하는 정비사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이며, 규격대로 주입했다는 자동차를 예로들면 개스 주입 후 불과 1~2주만에 에어컨 성능이 약하다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여러분의 주치 정비사께서 정성들여 개스 주입을 했던 자동차에서는 1개월 정도 사용하면 에어컨 성능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여러분의 자동차 에어컨을 진단하는 정비사께서 기온에 따른 압력의 변화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위와같은 몇주 또는 불과 한달 사이에 이렇게 변하게 되는가?
카프로들께 노하우로 전해지는 내용이어서 여러분께는 공개할 수 없지만 분명 개스 주입하는 일반 정비사들의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며, 여러분들의 자동차에서 개스 주입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변화된 에어컨 성능을 경험하고 있다면 고민할 이유없이 카프로정비사에게 정비를 의뢰하는 것이 방법이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에어컨 콤프레서를 교환하는 일이 있었다면 또 어떤 부품에서 누설이 있어서 교환했었다면 그 이유가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위 사례에서와 같이 에어컨 성능이 약해진 그대로 운행하게 될 경우 가장 먼저 손상되는 부분이 콤프레서라고 하는 부품의 고장이 된다. 누설되는 고장, 콤프레서 베어링 소리, 또는 콤프레서가 회전할 때 발생하는 소음(베어링소리 제외), 또 이어서 발생하는 고장이 고압측에서의 누설이다. 그런데 134a라고 하는 개스에 사용하는 에어컨 냉동유는 과거의 냉동유와 달라서 누출이 되어도 흔적을 남기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요즘 에어컨 정비를 하러 가보면 형광물질을 투입하고 이상한 고글을 착용하고 랜턴을 비춰보면서 누설부위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찾아도 쉽게 찾아지지 않는 누설부위이고 이를 자기들 나름대로 찾는다고 에어컨 사이클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여 에바퍼레이터의 손상을 가져와 여러분과 정비사간에 옥신각신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장황한 설명을 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결론은 지금 여러분의 자동차에서의 에어컨 성능이 어떤가를 묻는 것이며 조금이라도 성능이 문제있다는 판단을 하였다면 지금 카프로에서 고압과 저압의 압력을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
이와같이 에어컨의 저압과 고압을 확인하면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에어컨 성능을 진단할 수 있고 또한 고장 유무를 알 수 있으니 나중에 큰돈 들이지 않고 관리할 수 있지 않는가를 여러분께 알리고 있는 것이다.
 
카프로를 찾고 또한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서는 지금 주저하지도 말며 망설이지도 말고 카프로 정비업체에서 개스압력을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앞으로 지속되는 무더위에 에어컨 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인가를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방치한 그대로 운행하던 어느날 에어컨 고장으로 고생께나 했다는 푸념을 늘어놓을 당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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