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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차 일발시동이 않되어서 미치겠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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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차 일발시동이 않되어서 미치겠다는군요.
한달전 플러그교환,교환할 때 보니 점화코일이 하나가 안 좋아서 교환, 며칠전 수온센서 신품교환, 연료모터는 회원분 중 개조한 분이 있어서 3일전 똑같이 개조하여 교환하였습니다.
요즘 아침에는 키온을 3회~5회 정도하고 3초 정도 기다리고 또 키온하고 이렇게 몇번을 해야 겨우 시동이 걸리거나 두번정도에 걸립니다. 운행을 하고 난 뒤10분이나 바로걸면 일발 시동이구요. 한시간 이상 정도 있다가 시동걸면 또 똑같이 잘 안걸리네요.
 
이 차량은 아카디아 차량이다. 질문자는 역시 차량 소유자일 것이고, 이 차량을 정비한 사람은 정비사겠지만 문제는 이 차량을 정비한 정비사 무엇때문에 부품 교환으로 정비하려 할까이다. 즉 진단을 하지 않아도 이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겠는데 차량 소유자는 부자인 것은 틀림없다.
 
진단을 제대로 했는지 쉽게 알 수 있음에도 그것을 모르고 정비사에게 의뢰하여 진단없이 단순히 부품 교환으로 정비하려는 생각을 했다는 것 여러분께서는 이런 정비 절대 하지 않아야 현명한 차량 소유자라 할 수 있다.
 
질문자가 시동걸기 위하여 애쓰는 모습을 통해 이 차량의 문제점을 알 수 있다. 곧 정비를 위한 진단을 어디서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 질문글 속에 있다. 분명히 정비업체에 가서도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그런데 정비사는 눈치없는 코일이나 냉각수 온도센서를 교환했다. 곧 정비사 역시 실력좋은 정비사는 아니라는 결론이다.
 
일반 차량의 시동처럼 키를 돌리면 시동이 되어야 하는데 질문자는 키온 과정을 3~5회 반복한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시동이 걸리는 이유를 모르고 있는 정비사에게 정비를 의뢰했다는 것은 또한 그가 교환하자는 부품과 키를 반복적으로 3~5회 온오프 과정을 해야하는 이유와 관련하여 한번이라도 물었어야 한다.
하긴 물었더라도 그것과 시동과 관련없다고 했을 수도 있지만 정비사는 이런 행위를 반복하는 것과 시동성의 관계를 알고 진단했어야 하는데 그것을 했을까? 일축해 버리고 무관하다 했을까?
 
차량 소유자가 이렇게 키 온오프 행위를 한다는 것은 시동을 꺼 두었을 때 연료펌프의 압력이 지속되지 않는데 있는 것이다. 곧 키를 돌려 온오프 행위를 함으로써 연료파이프 배관속에 남은 압력(잔압이라 함)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잔압이 유지되지 않으면 일발시동 않된다.
그러므로 시동을 꺼 두었을 때 잔압 형성이 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잔압이 유지되지 않으면 그 차는 일발시동이 아니된다.
 
상당히 오래전 신차를 구입한 어느 자동차 사용자께서 방송으로 연결되어 질문을 받은적이 있다. 이때 이분이 말하길 크랭킹을 여러번해야 시동이 걸린다는 말을 하였다. 당시 필자는 연료배관속에 잔압이 유지되지 않을 때의 현상이라면서 잔압채크를 해서 잔압유지가 않되면 두가지 부분에서 확인하고 정비하면 된다 했더니 다음 방송시간에 다시 연결되어 상담 고마웠다고 정비해서 지금은 시동 잘걸린다고 인사말을 건네던 어느 자동차 사용자가 불현듯 떠오른다.
 
본 글에서 필자는 잔압 유비 불가시 원인에 대해서는 여기서는 접는다. 여러분께서는 카프로에서 정비할 분들이기 때문이다. 잔압유지 불가 차량의 잔압유지 불가 이유를 모르는 정비사라면 이제 여러분의 차량을 정비하여 관리할 주체가 되는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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