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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도로에서 핸들이 너무 휙휙 돌아 간다면 그 이유는
조그마한 요철이나 울통불퉁한 도로에서 핸들이 너무 휙휙 나갑니다. 원래 후륜이어서 그런가라고도 생각해 봤지만 이건 너무 심하네요. 좀 장거리 뛰면 핸들을 꽉잡고 있어야 되서 팔이 다 아프네요. ㅜㅜ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위 질문글은 엑티언 차량의 소유자가 포털 사이트에 올려둔 질문이다. 엑티언이 문제가 많은가 보다. 왜 이렇게 많은 엑티언 차량의 질문이 많을까? 엑티언 사용자들은 알고 있으려나? 또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알고 있을까? 필자는 엑티언 차량이든 다른 차량이든 본 홈페이지의 글을 좋아해 주시는 여러분을 위하여 다시 여러분의 자동차 상식을 넓힐 도움글을 쓰고자 한다. 정비사들에게는 고장 많은 차량이 아주 고마운 일이므로 카프로는 고장 많은 차량을 만들어준 자동차 메이커에 표현은 아니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 또한 고장 많은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는 고객인 여러분들께도 차를 버려라거나 폐차를 하라고 하지 않는다. 충분히 정비하여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왜 폐차를 하라거나 버리라 할것인가? 정비사에게 고장차량이 없으면 정비인생은 끝나는 것인데.... 암튼 위 질문속의 차량이 여러분의 차량이라고 하자.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작은 요철 부위를 통해 핸들링이 너무 예민하다는 것은 이유가 간단하다. 조향장치의 정열이라고 하는 휠얼라인먼트 교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동차 사용자나 정비사는 이런 차량의 처리에 대하여 서툴지 않을 것이다. 곧 휠얼라인먼트 정열정비를 하는 것으로 끝낼 수 있는 내용의 고장을 가진 것이다. 특히 휠 얼라인먼트에서 어느 항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인가? 캠버값이 변했다는 것을 지적해 주고자 한다. 마이너스 캠버의 경우 요철부위에서 민감해지는 조향륜의 특징이다. 그외 또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타이어의 변형이다. 타이어를 돌려보면 혹이 생긴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평지를 운행해도 차량의 울렁임 현상이 있게 된다. 질문자가 이 글을 읽는다면 이제 다시 운행하면서 충분히 어떤 항목에 문제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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