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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중 핸들떨림이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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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중 핸들떨림이 심해서
뉴EF 소나타 엘피지인데 신호등에서 드라이브 상태에서 브레이크을 밝고 서있는데 핸들이 달달달 너무 떨려서 주차모드에 두니 조용해 집니다. 핸들 떨림이 너무 심하면 무엇 때문일까요? 평소에도 1단이나 2단인 상태에서 소음이 심해요. 카센터에서 물어보니 마후라가 고장은 없는데 부식이 많이 됐다고 하던데 마후라 자체를 바꿔야 할까요?
 
이 글의 주인공이 현명하다면 머플러 외관의 부식으로 떨림과 관련있는가 하고 물었어야 한다. 그런데 그는 교환 보다는 일단 물러섰다는 것이다. 차량 상태는 정차중에 떨림이 있으나 기어를 중립이나 파킹모드로 하면 떨림이 없다고 하였으니 차에 올라가서 기어를 넣을 때와 중립으로 할 때의 차이가 있는지 찾아봐 달라고 했어야 하는 것이니, 분명 드라이브 모드에서 떨림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그는 카센터에서 물어보고 그들이 한 말에 대하여 그곳에서 부식과 떨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아보려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인터넷이 참 편하게 하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하고, 의문을 제기한 그 사람 앞에서 묻지 못하고 글로써 물어야 할 정도로 수줍음이 많은 분인가 생각된다.
 
그리고 진단했던 정비사 역시도 차는 잭업해 보았을 것이다. 그저 주차 상태에서 차 밑면을 들여다 보고 부식되었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정비사는 분명 차를 들어 올렸을 것이고 또한 눈에 보이는 부분에 관심을 가졌다면 마운틴에서 문제는 없는지 찾아보려 했어야 한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같이 기어가 들어가 있을 때와 기어가 빠져있을 때의 차이를 육안으로 보고 찾으려 했었어야 한다. 한마디로 참 요령없는 정비사는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왜 고객이 하소연하는 내용에 대하여 찾으려는 것 보다는 육안상 부식되어 있어 보이는 부분의 정비를 통해 그 나름의 정비수익을 내려했을까?
 
이와같이 한국에는 보이지 않는 정비를 위하여 찾으려는 노력보다 눈에 보이는 정비행위를 통해 정비사의 임무를 다하려는 정비사가 많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고객이라는 여러분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이고 눈에 보이는 정비를 해야 정비행위로 보는 여러분의 생각과 맞아 떨어진 결과에서 오늘날 정비시장이 변한 것이다.
 
이 내용은 여러차례 언급했던 내용으로 정비행위는 부품 교환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지만 부품 교환없이 이뤄지는 정비행위다 더 많다는 것이니 정비사에게 내 차의 증상을 말하면서 "내 차 무엇을 갈아야 해요" 라고 하지 말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결론으로 가면 기어가 중립에서는 떨림이 없는데 드라이브에 있으면 떨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드라이브에 있을 때 알피엠이 낮아지는 경우
둘때 드라이브에 있을 때 엔진 마운틴의 작용을 못할 때
셋째 드라이브에 있을 때 머플러 마운틴의 작용을 못할 때
위와같이 3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떨림이 온다. 곧 밋션 마운틴과 엔진 마운틴의 기능이 비정상일 때와 엔진 알피엠을 보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떨림의 원인이다. 이것을 찾는 것이 그리 어렵단 말인가?
 
알피엠 보상을 못하는 경우 ISC라고 하는 장치의 이상에 의하기도 하지만 다른 원인도 있다. 이런 이유를 찾기 위한 노력을 스캐너를 통해 하는 것이다. 스캐너는 참 좋은 장비다. 그런데 그 스캐너 장비가 어느날 부터 갑자기 가방속으로 들어갔거나 스캐너를 진단하여 고장을 찾을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말을 하는 정비사는 고장이 있어도 고장을 찾지 못하는 정비사이다.
 
여러분이 방문한 정비업체에서 물어보라.
사장님은 또는 기사님은 스캐너 사용 안하세요? 라고 이때 그들은 뭐라고 할까? 여러분이 들어보면 이래서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오늘날 정비업이 끝났다는 말을 하거나 고장이 없다는 말을 하는 정비사들 스캐너 대부분 방치장비로 전락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첨단화 되는 자동차 고장을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머리아픈 일을 하지 않으려는 정비사들의 심리가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오너 여러분 이제 정비사를 만나거든 좀더 요령있게 질문하고 궁금증을 푸는데 여러분의 시각이나 화법이 바뀔 수 있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차량 정비를 위해 내가 차를 모른다는 것에 자랑스러워 하기 보다는 내가 알면 더 정확히 더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고 더 성능좋은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다는 것이 불가능한게 아니라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 수 있는 기회의 글이 되기 바라고 싶으며, 알피엠 보상을 못하는 경우 진단을 위해서는 가장먼저 엔진의 진공도이고, 타이밍, 연료분사량, 공기량센서 데이터, 충전전압 데이터, 트로틀포지션센서 데이터, ISC의 변화데이터, 산소센서 피드백 정보다.
 
이런 내용을 진단하여 정상 데이터와 비교해 보는 것이다. 물론 정상 데이터가 각각의 센서마다 얼마인지를 모르는 정비사가 더 많으니... 스캐너 활용으로 고장이 찾아질리 없고 눈에 보이는 정비를 하려는 생각을 하게되는 것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알게 모르게 자동차 사용자만 불쌍하게 된 세상속에 우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여러분께서도 생각하는 글이 될 수 있기 바라면서 엔진 트러블은 무조건이야 라는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 카프로에서 진단하고 정비하는 것이 차량관리를 잘 하는 방법이라고 기억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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