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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다음날 쯤 발생하는 채크램프는 무엇 때문인가?
어느 회사의 자동차를 출고한지 불과 2개월도 안되었다는 그런데 이상하게 꼭 주유한 이틀 또는 삼일째 되는 날에는 어김없이 계기판에 채크램프가 점등된다는 자동차라고 그때마다 메이커 서비스를 가면 주유할 때 시동을 껏는가 물어본단다. 그리고 진단해 보고는 이상없다고 한단다. 이러기를 거의 2개월 동안 하고 있다는데, 앞으로 이런 상태로 자동차를 운행해야 할지 난감하다는 소비자... 어떤 고장인가 물으니 그 정비사는 증발가스 장치의 이상이라고 하면서 현재는 이상없다. 현재까지 5번째라고 하는데 앞으로 또 다시 문제가 발생하면 부품을 교환해 보자고 하더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이 있을 때 정비사는 엔진의 무엇을 채크하였기에 이상없다는 말을 쉽게 뱉었을까? 필자는 도무지 그들의 진단행위에 대하여 믿을 수 없는 결과를 여러분께 통고하는 것이다. 주유후에 발생한 증발가스 고장을 보여 주었다는 것은 이유가 아주 간단하다. 그렇기에 그들의 진단행위를 믿고 그대로 나올게 아니라 그들에게 강력히 재발이 안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해야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스캐너가 아니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자동차에서 주유한 후에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에서 정비사라면 충분히 이상징후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자동차가 평소 주행할 때 공연비 희박상태로 주행하였다는 것을 지적한다. 공연비 희박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 약간의 빠른 엑셀링으로 노킹을 일으키며, 엑셀 조작시 울컥이는 현상을 보이고 이런 상태로 지속하여 운행할 때 다른 정상적인 엔진에 비하여 열이 높아지며 소음이 증가하게 된다. 또 다른 정상 차량에 비하여 엔진오일의 손상이 빨라지는 특징을 갖는다는 것을 기억해 두어야 여러분의 자동차가 정상적인 출력과 연비를 내는 것이며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자유로운 자동차가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주유 후에 나타나는 증발가스 장치의 이상을 알리는 채크램프의 점등으로 차량을 진단하여 정비하라는 운전자에게 내리는 명령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비사는 문제의 자동차에서 공연비 진단을 해야 한다. 전자제어 엔진은 공기량과 연료의 분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게 프로그램 되어 있다. 그 이유는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써 배출가스를 최소로 하기 위한 방법인 것인데 운행중 공연비가 희박인 가운데서 운행하였던 탓에 주유 후에 연료탱크의 증발압력이 낮아져 엔진에서 필요로 하는 보충연료의 주입이 안되어 채크램프로 보여주는 것이니 정비사는 문제의 엔진에서 공기량 센서 데이터와 연료분사(인젝터)의 양을 확인하여야 하고 최적의 연소가 되고 있는지 피드백을 비롯하여 점화 타이밍과 엔진의 진공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주유후에 발생하는 채크램프의 점등을 안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요즘 자동차의 피드백 제어를 설계한 전자제어 엔진의 제작 목적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많은 정비사들은 피드백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고 또 단어는 들어봤어도 피드백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이 글을 읽는 자동차 사용자 여러분은 알아야 한다. 그럼 모든 자동차가 공연비 희박상태로 운행하는가? 그것은 아니다. 자동차 사용자에 의해서 좋은 오일 넣는다고 적합하지 않은 오일을 사용하거나 관리되어야 할 냉각수 관리를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정유회사에 따라 가솔린의 품질에 의해서도 공연비 희박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같이 주유후에 발생하는 체크램프가 보인다면 여러분의 자동차 평소 공연비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는 것이 방법이며 공연비 적합성의 확인은 그리 어려운 과정이 아니어도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고 자동차 운행을 하는 것이 좋겠다. 곧 필자의 여러 글에서 자주 등장하는 피드백 파형 또는 산소센서 파형으로 현재의 엔진 컨디션을 진단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있는게 산소센서 파형이다. (아래의 동영상에서 나오는 파형은 공연비 희박 파형의 몇가지 예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