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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고 물으면 여러분은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두 생각하는 관점이 다를 것이니 모두 다른 의견을 내어놓을 것인데 금일 이 글에서 필자가 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자동차의 생명과 같은 엔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엔진오일이라고 말하는데 이런 답변이 90%가 넘는다는 사실이다. 그외 다양한 기계적 결함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데 여러분들이 제시하는 답변에는 없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엔진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름아닌 냉각수라는 사실이다. 냉각수가 그리 중요한가?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열을 보존해 주는 역할도 한다. 또 아무리 좋은 오일을 넣어도 냉각수 관리가 잘못되면 좋은 오일이 빛을 발하지 못한다. 또 요즘같은 전자제어 엔진이 주류를 이루는 시기에 엔진의 파워 바란스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냉각수가 된다. 지금의 엔진은 각각의 실린더에서 발생하는 힘의 비교에 의하여 연료분사와 점화시기를 다르게 제어한다. 이 말은 1번 실린더의 폭발력에 문제가 있으면 3번 실린더의 폭발력을 제어하게 된다는 말이 되는 것으로써 4개의 실린더 중에서 하나의 실린더 측에 문제가 될 경우 다른 실린더와 평준을 맞춰 조절하는 방식이어서 4번 실린더의 온도가 높아 노킹을 발생시킬 요인이 있으면 다른 실린더는 4번 실린더의 파워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어하는 것이므로 차량의 성능은 힘이 없어지는 결과론을 여러분이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 특히 자동차 주행속도에 따라 냉각수 흐름이 달라지는 이유로 요즘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자동차의 경우 수시로 시내주행시와 고속주행시 또 고속 주행이어도 100km/h로 주행하는 경우 성능과 130km/h속도로 주행하는 경우 성능에서 어떤 변화를 경험하였다면 가장 먼저 냉각수에 대한 정비를 하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 만일 냉각수 온도가 균일하도록 정비된 차량으로써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러분의 자동차 엔진에서 압축 파워바란스 불량, 흡입파워바란스 불량과 인젝터분사 불량, 점화불량 등의 원인 가운데 하나 또는 두가지 이상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게 마땅하다. 상당히 오래전의 경험을 여기서 들려주고자 한다. 시내 주행시는 소음이 크다. 그리고 연비도 나쁘다. 그런데 고속도를 100km/h의 속도로 주행하면 아주 좋은 성능을 낸다. 그런데 기분 좋다고 140km/h로 주행하고 나면 그 때부터는 부밍음도 발생하고 가속력도 떨어진다. 또 소음도 이상해진다는 표현을 하면서 상담해 왔던 경우인데 이 차량을 진단해 보니 1번부터 4번까지 온도를 측정하니 4번이 가장 높고 다음은 2번과 3번의 온도가 높았으며 1번실린더측의 온도가 가장 낮았다. 고장을 일으키는 다른 차량에서는 2번과 3번의 문제점이 나타나는데 비해 이 차량은 4번이 더 높았다는 것이다. 이 말은 4번측 실린더에서 희박연소를 하고 있다는 증거인데 어떤 원인인지를 알기 위하여 가장 먼저 냉각수 온도처리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여기서 온도가 낮았다고 하는 1번의 온도가 정상적인 엔진의 온도보다 높은 가운데서 낮았다는 말이 되는데, 분명 이와같이 최적의 온도 이상의 온도를 보이는데는 공연비 희박이 원인인 것이었으며 그 원인이 냉각수 관리에서 0점에 가까운 관리를 해왔던 것이 밝혀졌다. 상당히 긴 시간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테스트 하고 다시 테스트하니 4번 실린더의 압축에 문제가 있었던 사실을 찾아냈다. 4번측 압축을 원래의 다른 실린더측과 같이 맞추는 정비를 하지 않으면 기대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없다는 통보를 하였다. 그렇지만 로드 테스트 결과에서 이전에 나오던 성능 이상의 성능을 내는 엔진으로 변했다는 사실이다. 또한 소음도 조용하고 연비도 향상되었지만 필자가 제시하는 연비까지는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에게 제시했던 4번측 정비가 모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은 다시한번 분명해진 것이다. 한마디로 4번측 실린더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냉각수의 영향이 더 크니 4번실린더의 압축 문제점은 묻혔던 것이다. 그후 그는 엔진정비를 마친 후 다시는 그와 같은 문제점으로 고민하지 않는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었으며 그가 아는 좋은 오일 찾아 삼만리의 여행을 하지 않아도 되었으며 모두 필자의 관리하에 꾸준히 성능을 유지하는 자동차를 갖게 되었는데 요즘 그는 서울 하늘아래서 운행하는지 필자와 헤어지게 되었으니 그의 근황이 갑자기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냉각수 온도가 실린더마다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는 것이며, 누가 뭐래도 엔진에서의 중요 한 요소는 곧 엔진오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처럼 엔진 각부의 온도 테스트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아니 모든 여러분의 자동차가 해당한다. 그러므로 어떤 방법으로 냉각수 온도의 균일성을 갖게 할 것인가는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게 아니라 여러분의 자동차를 정비하는 정비사가 알아서 할 것이다. 혹시 글쎄요 라고 하거나 그런 방법을 동원할 이유가 있는가? 또는 그정도로 엔진의 제어가 정밀하지 않다는 식으로 말한다거나 그외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정비사가 여러분 앞에 있다면 그 정비사에게서는 어떤 의견도 여러분을 까다로운 고객으로 본다는 것을 생각하는게 좋다. 필자는 30여년전부터 냉각수온도의 균일화 정비를 하여왔다. 그리고 그 내용을 카프로 여러분들께 전하고 있다 이는 여러분의 자동차 정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과 함께 사람의 몸에 70%가 물이라고 한다면 엔진의 냉각수의 중요성 역시 엔진 성능의 70%를 차지한다고 말하곤 한다. 왜 위와같은 논리가 성립되는가 하면 지금의 워터펌프라고 하는 부품은 주로 엔진의 밸트 부분에 있다. 이 펌프에서 품어주는 냉각수는 가장 뒷편의 실린더의 온도까지 고르게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오늘날의 워터펌프 성능은 그리 좋은편이 못된다. 즉 앞에서 뒤로 밀어주는 냉각수 흐름이 그다지 좋지 못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하는 방법이 실린더별로 또는 두개의 실린더마다 하나의 워터펌프를 설치하는 것인데 이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금 위치의 워터펌프 하나로 최적의 실린더 온도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서는 냉각수 흐름이 좋게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냉각수 비중을 잘 조절하여 1번부터 4번실린더까지 고른 실린더 온도 분포를 형성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려면 워터자킷이라는 부분의 관로의 형성도 바뀌어야 하는데 이 또한 쉬운일이 아니어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원천은 비중과 오염도이고 서머스텟의 온도가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즘 자동차는 워터펌프가 별도로 부착되어 엔진의 온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좋으면서도 또한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는 필자가 연구하면서 적용했을 때 모두 성공했던 경험을 가지고 논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자동차 냉각수 4년에 한번 바꿔 주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엇을 것이다. 왜 4년이어야 하는가? 그들에게 묻고싶어진다. 또 냉각수 비중은 높을 수록 좋다는 말을 하는 자동차 전문가(특히 자동차 메이커의 기술부 요원)도 있다. 이들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어떤 근거로 그런 말을 하고 있는가? 엔진에서의 냉각수 역할은 냉각이다. 그런데 비중이 높으면 열을 더 보전하게 된다. 이는 필요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게 하겠다는 목적이 되는 것으로써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러분 ! 여러분의 자동차 엔진의 실린더 각부의 온도는 균일합니까? 질문에 여러분은 "예"라고 할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냉각수 관리 잘 합니까? 라는 질문에 4년에 한번 바꿔주면 된다던데 하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하고, 엔진오일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냉각수라는 사실을 경험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필자가 전하는 내용의 글을 제대로 수긍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또 다시 수년전 6실린더의 엔진이 탑재된 전륜구동형 차량을 진단하는 기회가 있었던 사실을 다시 하나 제시한다. 차량은 140km/h 부근의 속도로 고속도 운행을 하다보면 차를 부숴버리고 싶은 심정이 든다면서 상담해온 경우인데 이 차량 역시 진단결과 냉각수 온도가 다른 차량에 비하여 높았던 것을 발견하고 그 문제점을 수정하였던 것인데 그에게 하나더 남겨야 했던 사실은 배기관의 구조적 문제를 가진 차량이었다는 사실이다. 즉 한대의 자동차임에도 두가지 원초적 잘못된 내용을 간직한채 그 자동차들은 운행하고 있지만 속도를 내지 않을 경우 이런 사실의 현상이 내 차에서 발생하는가를 모르고 운행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것을 고질병이라고 하거나 리콜 하여 정비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자동차 사용자들 조용한 입을 가진 분들이어서 아직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 자동차를 친구가 구입하여 필자에게 자랑하러 왔다가 혼나고 그는 곧 그 차량을 판매해 버렸던 경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