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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하다 보면 브레이크가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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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하다 보면 브레이크가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까
포터 화물차인데요. 브레이크가 작동이 잘안돼서 동네 카센터에서 앞바퀴 양쪽 켈리퍼 교한하고 그래도 작동이 잘안돼서 마스터 실린더하고 브레이크 오일이 지나가는 동파이프 (마스터에서 켈리퍼로 브레이크 오일이 지나가는관) 를 교환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2-30분 운행하면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고 앞브레이크가 꽉 잡혀있어 차가 나가질않고 양쪽 켈리퍼에서 탄네가 심하게 납니다. 그러면 차를 길가에 세워놓고 한10분정도 시동을 꺼놓고 있다가  다시 시동걸면  한 2-30분은 괜찮습니다. 수리한 카센터에가서 이야기하니 마스터 실린더 뒤에있는하이드로 백 쪽에서 어떤 볼트만 약간씩 풀어주는것 같은데 그래도 같은 증상이 계속 되풀이됩니다. 이젠 지쳐서 카센터에 가기도 짜증이 납니다.
 
위 글을 읽은 여러분께서도 혹시 동일한 증상으로 정비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당시 무엇을 정비했는지 기억하십니까?
 
브레이크의 구조적 문제를 잘 알지 못하는 정비사가 정비했거나 이런 현상이 발생할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은 정비사의 책임이라는 판단을 한다. 왜냐하면 위 증상은 브레이크 정비에서 실수가 있었거나 운전자 스스로 위와같은 현상이 발생하도록 운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왜 그와같은 운행중 브레이크가 잡히는 현상은 왜 발생하는지 알아보자.
 
첫째 휠실린더 쪽으로 밀려 나갔던 브레이크 액이 마스터 실린더 쪽으로 리턴되지 않는 경우
둘째 운전자가 운행중 브레이크 페달 위에 발을 두고 운행하는 경우
셋째 캘리퍼의 고착이거나 캘리퍼의 슬리브의 작동불량이 원인인 경우이다.
그러므로 정비사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관찰할 이유가 있으며, 또 그는 마스터 실린더로 브레이크 액이 리턴되는지 진단해야 하고, 캘리퍼의 기능은 정상인지와 슬리브의 기능은 정상인지도 알고 진단했어야 하며,  혹시 운전자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브레이크 페달위에 발을 두고 운행하는 경우인데 차가 운행하기 시작하면 엑셀페달에서 발을 떼고 브레이크 페달 위에 발을 두고 가다가 엑셀을 밟아야 할 경우만 브레이크 페달 위에서 발을 떼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이다.
 
정비사 또는 운전자는 이와 같은 브레이크 원리를 모르고 있었기에 윗 글의 질문자를 만들어낸 것은 아닌지 스스로 생각해 볼 일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위와같은 현상이 있다는 차량을 진단해 보면 간혹 마스터 실린더의 피스톤 로드의 길이가 길게 조정되어 장착된 경우를 보았다. 언젠가 누군가가 브레이크 제동력을 향상시킨다는 명목으로 조정했을 가능성을 생각하고 진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질문글을 읽으면서 요즘 세상에도 브레이크 구조를 모르고 정비하는 정비사가 있는가 하는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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