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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차량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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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차량관리
자동차 고장은 계절이 바뀌면서 자주 발생합니다. 봄에는 겨울 내내 신경을 쓰지 못했던 차량 점검에 더욱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특별한 이상이 아니면 차량 점검에 게으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겨울이 지난 후 따뜻한 봄날이 오면 전반적인 차량 점검을 권장합니다.  

■ 차 안팎 청소

겨우내 히터 바람과 담배연기가 찌들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구석구석 쌓인 먼지도 벗겨 내야 산뜻한 기분을 맛 볼 수 있겠지요? 도어와 트렁크를 활짝 열고 먼지와 이 물질 등을 제거해야 하며, 세차할 때는 가급적 차량 밑부분까지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에 뿌린 염화칼슘이 붙어 있으면 부식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엔진 룸 청소는 엔진 본체와 실린더 헤드 커버등에 끼어 있기 쉬운 기름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 우선 할 일이고,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이나 냉각수 등이 새는지 여부도 면밀히 점검하여 주십시오. 만약 새는 곳이 발견되면 가까운 정비업체에 가서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배터리와 오일류 점검

겨울철 많이 사용하였던 배터리나 오일류의 점검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배터리 본체는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주고, 배터리 단자는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쇠 브러쉬로 이 물질을 깨끗이 털어 낸 후 단단히 조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터리 단자 상단부에 그리스를 얇게 도포하면 이 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단자 접촉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액은 부족하면 증류수를 보충해 주십시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에 잦은 시동으로 엔진 오일이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엔진오일 양과 상태를 점검한 후 필요시 새 오일로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컨 점검

더워지기 전에 에어컨 시스템을 미리 점검하여 두십시오. 겨울철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5분 정도 에어컨을 작동시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에어컨 냉방 성능이 현저히 떨어졌다면 에어컨 가스가 누출됐는지 여부와 에어컨 벨트가 손상 되었는지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만약 이상이 발견되면 가까운 정비업체에 가서 점검을 받으십시오. 또한 에어컨 작동시 매캐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공기 유입통로에 먼지나 습기로 인한 냄새이므로 발밑 공기 흡입구 및 송풍구에 겨자물을 분무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삼가하셔야 합니다.




■ 냉각계통

냉각계통에 생기는 치명적인 고장은 주로 누수입니다. 작은 누수로 인해 엔진 전체를 망가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차 밑 바닦에 냉각수가 새는지를 수시로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보통 냉각수가 부족하면 보충하는 것으로 끝인데 냉각수는 4만km 정도마다 냉각수를 완전히 빼내고 냉각계통을 세척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라디에이터 코어 부분의 손상을 살펴보고 고온으로 인한 고무호스 등의 균열 등이 있는지도 유심히 확인하세요. 또 팬 벨트의 장력과 벨트의 균열도 잊지말고 체크하십시오.




■ 브레이크계통

우선적으로 브레이크 액을 점검하는데, 리저브 탱크의 브레이크 액이 하한선보다 부족하면 보충하여 줍니다. 브레이크 액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기포가 발생하여 베이퍼 록 현상이 발생하여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스폰지 현상이 발생하여 브레이크 반응이 늦을 수 있으므로 2~3년 정도에 교환해 주십시오.




■ 타이어 점검

겨울철에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했던 경우는 일반 타이어로 교환해 주고, 겨울철에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공기를 조금씩 빼고 운전하는 운전자도 있는데 봄이 되어 노면이 정상적으로 되면 공기압도 적정 수준으로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사용했던 체인은 녹을 벗겨내고 경유 등으로 닦아낸 후 잘 보관해야만 오래 사용할 수가 있겠지요. 타이어는 1만km마다 위치교환과 함께 휠밸런스 점검, 4만km마다 휠얼라인먼트를 점검해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 차체 광택 관리

환절기의 심한 온도차는 자동차의 도장에도 심한 손상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이런 손상을 방지하면서 자동차의 멋을 내기 위해 코팅, 광택 등을 해야 하는데, 코팅, 광택은 차체 표면의 부식을 방지하고, 도장 손상 및 퇴색을 막아 주므로 산화방지제 성분이 함유된 것이 바람직하며, 반드시 세차 후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코팅, 광택을 시공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름철 차량관리  
여름철의 열, 먼지, 교통체증은 차에 무리를 줄 수가 있습니다.
주기적인 기초점검만으로도 기계고장의 불화를 줄일 수 있고 차가 더욱 오래 유지될 수 있으며, 더 높은 중고차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중에서 일부는 운전자에 의해 점검할 수 있는 항목이고, 나머지들은 숙련공이나 자동차전문기술자를 필요로 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실내 및 트렁크

차 외부는 깨끗하게 세차하면서 실내와 트렁크 청소에는 소홀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실내에는 먹다 흘린 음료수와 음식물 찌꺼기가 있고, 트렁크에는 각종 레저 장비나 잡다한 물건이 있게 마련입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이 부는 날을 골라, 도어와 트렁크를 열어 통풍시키고 말려주며, 실내는 매트를 벗겨내 차바닥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스며든 수분은 심하면 철판을 부식 시킬 수 있고, 악취를 풍길 수도 있기 때문에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고 탈취제를 뿌려주고 방청제를 뿌려주면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

차량에 있어서 여름에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을 꼽으라면 바로 에어컨일 것입니다.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엔진룸내의 팬 모터 작동을 확인해야 하며, 모터가 돌지 않는다면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 통로가 막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람은 정상인데 냉방이 되지 않는다면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 벨트가 늘어진 상태이므로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으십시오. 간혹 모두 정상이고 냉매량도 이상이 없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센터페시아의 냉ㆍ온 조절기 케이블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냉각장치

여름철 고장의 가장 빈번한 원인이 바로 오버히트입니다. 냉각장치는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주기적으로 점검 해야하는데(대개 부동액과 물을 50:50으로 섞는 것을 권하고 있다.),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라지에이터캡을 열어선 안 됩니다. 또한 엔진룸 내의 벨트, 호스의 조임과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 엔진 오일

5,000km 마다 오일, 오일필터와 에어 크리너를 갈아 주어야 하고 만일 많은 짐을 싣고 다니거나 혹은 빈번하고 짧은 운전을 자주 할 경우엔 더욱 자주 에어크리너를 교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엔진 주행능력의 문제점들(급출발, 거친 공회전, 엔진의 정지, 감소된 동력 등)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 와이퍼

더러운 앞 유리는 눈의 피로를 일으키고, 위험요소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화된 고무 블레이드는 교체하고, 충분한 양의 와셔액를 갖춰 놓는 것이 좋으며,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먼저 퓨즈의 단선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이라면 와이퍼 배선을 점검하는 게 순서입니다. 장마철 운행에는 와이퍼 작동이 필수이므로 빗길 주행시 난처한 경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장거리운행 전에는 반드시 점검을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장마철 장거리 주행시 와이퍼 작동이 안 될 경우에는 응급조치로 담배를 유리 표면에 발라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 라이트

모든 라이트와 전구를 검사하고, 타버린 전구는 교체하고, 주기적으로 모든 렌즈로부터 먼지를 청소해야 합니다. 청소할 때는 긁힘을 방지키 위해 마른 천은 사용하지 마십시오. 브레이크 및 후진등의 경우 혼자서 확인할 수 없으므로 건물벽에 비춰보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점검해야만 합니다.





■ 브레이크

여름철 장거리 운전 뒤에는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브레이크액을 손봐야 하는데, 이는 뜨거운 노면 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되어 경화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선 급제동을 하여도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사고 위험이 매우 높으며, 브레이크를 차량 매뉴얼에서 권장하는 대로 검사하거나, 진동, 소음, 긴 정지거리 등 평소와 다른 현상이 일어난다면 즉시 점검을 받으십시오. 브레이크는 아무리 경미한 고장이라도 즉시 정비하셔야 합니다.




■ 배터리

배터리 단자와 케이블연결선은 녹을 긁어내고, 모든 표면을 깨끗이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연결선들을 단단히 조여 주어야 하며, 배터리 뚜껑을 제거할 수 없다면, 가끔씩 배터리액 높이를 점검하십시오. 녹 침전물과 산에 접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배터리 점검시에는 눈 보호경과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상용품들

비상 퓨즈나 전구류는 물론 몇몇 기본 도구들을 준비하고, 또한 응급처치 상자, 손전 등도 준비해 두십시오. 만일의 사고나 고장에 대비해 흰색 스프레이, 일회용 카메라, 삼각대도 트렁크내에 준비해 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도 외딴 곳에서 차량 고장 시에는 매우 유용한 물건입니다.




■ 장마철 차량관리

물이 차 실내로 들어올 경우 자동차의 성능에는 지장이 없지만 바닥천의 흡음재에 물이 스며들어 실내의 시트를 전부 분해하여 바닥 천은 새것으로 교체하여야만 합니다.
보통 신문지나 헝겁 등으로 물기를 제거하거나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바닥매트와 차체의 플로어 사이에 있는 흡음제에 스며든 물기는 제거되지 않고 곰팡이와 이상한 냄새가 지속된다.
물에 잠겼던 차는 일시적으로 물에 잠겼거나 장시간 잠겼을 경우에 따라서 피해정도와 수리 가능 여부가 결정되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자동차 엔진 룸에는 여러 가지의 전기장치 등이 있어서 습기 등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는 것은 여러 가지 사고(전기 장치의 합선, 휴즈 단선)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습기를 충분히 제거하셔야 합니다.
제거요령은 카센터에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전기장치 부분을 집중적으로 불어 습기를 제거합니다. 습기를 제거하기 전에 우선 배터리의 (-)케이블을 분리한 후 작업을 해야 하며, 특히 이그니션코일, 디스트리뷰터, 휴즈박스, 센서류와 커넥터등을 분리해서 압축공기로 말리고 마지막으로 엔진제어장치인 ECU를 커넥터와 분리하여 헤어드라이기 등을 이용하여 완전히 습기가 제거되었다고 판단될 때 시동을 겁니다.
이러한 본인의 응급처치로도 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는 정비사업소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도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전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철 차량관리  
뜨거운 햇살이 차츰 누그러지면 더운 여름 내내 신경을 쓰지 못했던 차량 점검에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나들이 길에 때 아닌 복병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또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를 하시는 의미도 있겠지요.

■ 히터/서리제거장치

여름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10분 정도 작동시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히터와 성애제거장치는 탑승객의 안락과 운전자의 시야를 위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 안개등

평상시엔 쓸만하던 라이트도 안개가 심한 지역에서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히려 안개속에서 라이트가 반사되어 시야가 더 나빠지게 되곤 하지요. 이럴 땐 안개등이 큰 역할을 합니다. 시야를 좋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상대편 차량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고마운 물건이지요. 가을철에는 안개가 자주 끼므로 미리미리 점검을 놓으시면 좋겠네요.
자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전등의 외관 및 전구의 상태 정도는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냉각장치

냉각장치는 적어도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주십시오.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점검하시고요,(대개 부동액과 물을 50:50 비율로 섞는 것을 권하고 있다.) 점검시 엔진이 완전히 식을때까지 절대로 냉각장치 뚜껑을 열면 안 되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 연료 라인 관리

연료 탱크 안에 있는 연료는 탱크 내에 설치되어 있는 연료 펌프로부터 압송되어 연료 파이프를 지나 연료 필터, 연료압조정기, 인젝션 펌프까지 이르는 과정을 거칩니다. 오래된 연료 탱크 안에는 물이나 불순물이 섞여 있어 연료와 함께 연료계통을 지나다 보면 필터나 파이프 등에 막힘이 생기거나 수분은 인젝터 등에서 얼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점검을 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 필터는 매 2만km 정도에 교환을 해야 합니다. 연료 파이프는 차체의 바닥에 위치하고 있어 돌 등으로 구부러져 있거나, 찌그러져 있어 연료의 흐름을 막을 수 있으므로 미리 점검하여 원래 상태로 수리해야 합니다.




■ 타이어

겨울철에 대비하여 낡은 타이어는 미리 교환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트레드 마모 등을 검사는 물론, 옆면의 상처와 흠을 점검하셔야 하며, 스노우 체인도 미리 꺼내 녹을 제거하고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한번쯤 습득해 놓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 차 안팎 청소

도어와 트렁크를 활짝 열고 먼지와 이물질 등을 제거하십시오. 곰팡이가 끼었는지 자세히 살피고, 곰팡이 제거제등을 사용하여 깨끗이 청소하세요. 엔진 룸 청소는 엔진 본체와 실린더 헤드 커버등에 끼어있기 쉬운 기름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 우선 할 일이고,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이나 냉각수 등이 새는지 면밀히 점검하기 바랍니다. 만약 새는 곳을 발견하면 신속히 가까운 정비업체 방문하십시오.




■ 배터리와 오일류 점검

장기간 사용했던 배터리나 오일류의 점검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먼저 배터리 본체는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주고, 배터리 단자는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쇠브러쉬로 이 물질을 깨끗이 털어 낸 후 단단히 조여줍니다. 배터리 단자 상단부에 그리스를 얇게 바르는 것은 배터리상태를 우수하게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겨울철 차량관리  
자동차의 수명은 얼마나 겨울을 잘 지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겨울을 나는 동안 자동차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얘기지요.
자동차의 기계상의 고장, 파손은 겨울철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예방정비가 필수적이고, 게다가 잘 정비된 차는 높은 중고차 가격을 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다음 중의 몇가지는 직접 점검해보시고, 나머지들은 정비사에게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차가 아무리 완벽하더라도 빙판길의 위험은 오직 안전운전만이 최선책입니다.

■ 엔진 성능

엔진주행성능의 문제점들(급출발, 거친 공회전, 엔진의 정지, 감소된 동력 등)은 우수한 정비소에서 고치도록 한다. 추운 날씨는 기존의 문제점들을 더욱 악화 시키므로, 오염된 에어 크리너는 엔진 오일 교환 시에 교체하고, 연료호스는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디젤엔진과 LPG엔진 차량은 겨울철 시동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디젤엔진은 시동 걸기전에 예열을 하고 시동을 걸어야 하므로 특히 예열 장치에 문제가 없는 지를 점검해야 하며, LPG엔진은 시동 후 예열을 하여야만 출력저하와 시동꺼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행 후 시동키를 돌리기 전에 LPG공급스위치를 차단하고 시동을 끄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 연료

연료라인의 수분이 얼어붙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데 가득 채워진 연료탱크는 수분이 형성되지 못하도록 할뿐 아니라, 디젤 차량의 경우에는 연료 필터 내의 수분이 얼어 붙어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것은 연료필터 패킹이 불량해 그사이로 물이 들어 갈 수도 있지만 사용하는 연료 자체의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냉각장치

여름에 엔진이 많이 과열되어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반드시 농도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부동액 비율이 지나치게 낮으면 혹한기에 라지에이터 동파를 초래할 수 있으니까요. 냉각장치는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 하는데,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필요사항입니다(대개 부동액과 물을50:50으로 섞는 것을 권하고 있다). 자가 점검자들은, 엔진이 완전히 식은 것을 확인하시고 뚜껑을 열어야 화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벨트, 호스의 조임 상태 등도 점검해야 한다는 사실은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 와이퍼

낡은 와이퍼는 교체하고, 와셔액를 충분히 채우고, 성애제거기도 준비해 놓으십시오. 눈이 오고난 후 추운날 아침에는 와이퍼블레이드가 앞 유리 표면에 얼어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무리하게 와이퍼를 작동해서는 안됩니다. 와이퍼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와이퍼 모터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 히터/서리제거장치

추운 겨울날 히터가 고장나서 정말 난처했던 경험을 해보셨나요? 히터는 라디에이터 팬센서가 온도를 감지해 팬을 돌려 작동하는데, 팬센서나 릴레이가 불량하면 히터가 바로 멈추게 되지요. 히터바람이 따뜻하지 않거나 엔진 예열시간이 너무 길다면 정비소에 가서 서머스텟을 점검해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히터와 서리제거장치는 탑승객의 안락과 운전자의 시야를 위해 좋은 작동상태를 유지해야만 하겠지요. 뒷유리 열선도 미리 점검을 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고, 열선 중간부분이 손상되어 작동이 안 된다면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는 제품이 있으므로 모바일스테이션에 문의하세요.




■ 배터리

추운날 시동이 금방 걸리지 않는다면 우선은 배터리를 의심해 보세요. 특히 차량구입 3년 이상이 지났다면 교체를 권장합니다. 배터리 몸체의 단자와 케이블 연결선으로부터 녹을 긁어내고, 모든 표면을 깨끗이 청소하고, 모든 연결선들을 다시 조여 주어야 하며 만일 배터리 뚜껑을 제거할 수 없다면, 매달 배터리액 위치를 점검해야 합니다.




■ 배기장치

눈이 오면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염화칼슘이 자동차의 차체를 부식을 촉진합니다. 차체와 함께 부식이 심한 부분이 바로 배기장치 부분입니다. 겨울을 몇번 지내고 나면 배기관이 부식되어 배기가스가 새는 일이 일반적이며, 그 결과는 환경오염 뿐만 아니라 엄청난 소음도 유발하므로, 겨울이 오기전에 차체 언더바디 코팅을 한 번 고려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차를 리프트 위에 놓고, 배기장치도 검사해보고, 트렁크의 바닥판은 작은 구멍이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 타이어

낡은 타이어는 겨울철엔 매우 위험합니다. 꼭 눈이 오기전에 교환을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보통 4계절용 전천후 타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스노우 타이어로 바꿀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일부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나 산악 지대 운전자들은 고려해 볼 만도 하겠지요. 체인도 미리 준비하시고 타이어의 트레드 수명, 마모상태도 확인하시고 옆면의 상처와 흠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한 달에 한 번은 체크하고, 스페어 타이어를 잊지 말고, 잭이 잘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하며, 울퉁불퉁하게 마모된 트레드가 있거나, 한쪽 방향으로 편마모가 있다면 얼라이먼트를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 기타 겨울철 관리 요령

차 유리에 붙어 있는 서리나 성에 또는 눈을 급하게 긁어내리면 차체나 유리가 상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차 내부의 히터를 이용해 송풍구를 차창쪽으로 향하게 하고 어느 정도 녹인 후에 조심스럽게 제거하도록 하십시오. 성애제거제를 미리 구입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주차 후에 신문지 같은 것으로 차 유리를 덮어 놓으면 이런 불편을 덜 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주차 시에 해가 잘드는 동쪽으로 차를 향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니면 아파트 같은 경우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확실하겠네요. 추운날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아 애를 먹은 경우가 있으신가요? 주차 브레이크를 이용하는 대신에 기어를 1단에 넣어 두고 돌이나 나무토막 등으로 타이어를 받쳐두면 이런 일을 확실히 막을 수가 있을 겁니다. 대신에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눈 녹은 후 스며든 물기로 차키가 돌아가지 않아 차 문을 열수 없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라이터로 차키를 가열한 후 반복해서 키홀에 삽입하면 손쉽게 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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